'6시 내고향' 김희진, 김호중 '살았소' 감미롭게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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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가수 김희진이 KBS 1TV '6시 내고향'에 출연했다./KBS 1TV '6시 내고향'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김희진이 KBS 1TV '6시 내고향'에 출연했다./KBS 1TV '6시 내고향' 방송 화면 캡처

'트롯 새싹' 김희진과 네박자가 함께한 두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김희진은 9일 오후 6시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 출연, 생방송 스튜디오에서 매끄러운 입담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상큼한 비주얼과 함께 안방극장에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특히 김희진은 지난주에 이어 트로트 농활원정대 '네박자'로 변신, 가수 노지훈, 신성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가지 수확에 나선 김희진은 섬세한 손길로 척척 가지를 따는가 하면, 낮게 열린 가지를 수확하기 위해 땅을 기어 다니는 열정적인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사히 첫 가지 수확을 끝낸 김희진은 이어 생가지 먹방을 선보였고, "풋사과 향이 난다"라며 생생한 후기를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포멜로 수확에 앞서 김희진은 먹방을 선보이며 새콤한 포멜로에 윙크를 연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첫 농사일에도 무한 열정을 보여준 김희진은 "네박자가 처음인 저를 신성 씨가 많이 도와줬다"라며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냈고, VCR을 보며 중간중간 활기 넘치는 내레이션을 덧붙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트롯 샛별' 김희진은 최근 '삼산이수'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9일 오후 8시 소속사 제이지스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수 정다경과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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