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너의 목소리가 보여9'에서 음치 색출에 나선다.
26일 오후 방송될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9(이하 '너목보9')'에는 국내 최장수 여성 듀오 다비치가 초대스타로 출연한다.
시즌3에 이어 두 번째 출연인 다비치는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자신 있다"며 초반부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미스터리 싱어들의 정체가 공개될수록 자신감과 반비례하는 추리 실력에 점점 작아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시즌3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미스터리 싱어들에게 연신 사과했던 다비치는 이번에도 "죄송하다"며 배꼽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고, 또 음치 수사대에게도 무시 당하는 등 굴욕의 순간들을 겪었다고 해 다비치의 실력자 추리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음치 색출에 난항을 보이던 다비치는 "작전을 바꿨다"며 스페셜 MC로 함께한 차태현에게 도움을 청하며 반전을 꾀하기도. 오랜 시간 함께하며 친자매 같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다비치가 최후의 1인으로 실력자를 찾아내 성공적인 듀엣 무대를 완성할 수 있을지 '너목보9'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너목보9'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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