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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서하얀, 임창정 子에 "친엄마 욕심보다 친구처럼" [★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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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아들들과 각별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의 첫째 아들 준우와 둘째 아들 준성이, 새엄마 서하얀에 대해 인터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준우와 준성은 서하얀을 각각 10살, 8살 때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처음 서하얀을 만났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준성은 "그냥 처음부터 좋았다. 결혼 전, 옛날부터 엄마랑 자주 놀러 다녔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준성은 "우리는 7살 때 (친)엄마와 따로 살았다. 엄마가 필요했는데 엄마(서하얀)가 와서 마냥 좋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준우는 "난 싫었었다"고 고백했다. 준우는 "그때 아빠가 절대 다른 사람이랑 결혼 안 한다고 약속했었는데 갑자기 결혼한다고 해서 좀 삐졌었다"며 "근데 결혼하니까 괜찮다"며 좋아했다. 또 서하얀의 첫인상이 어땠냐는 질문에 준우는 "와 키 크다"고 답했다. 준성은 "앉아 있었는데?"라고 태클을 걸었고, 준우는 "우리 올 때 일어났었으니까"라고 반박했다.


'엄마란?'이란 질문에 준우는 "그냥 엄마요"라고 했고, 준성은 "당연한 존재다"고 답하며 뭉클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준우와 준성은 서하얀에게 "사랑해요"라며 마음을 전하며 마무리했다. 이를 본 서하얀은 "저도 재혼 가정의 자녀였으니까. 새엄마가 생긴 마음을 안다"며 "감히 제가 이해를 하겠더라"고 전했다. 또 서하얀은 "친엄마가 될 거라는 욕심보다 친구 같은 엄마가 되려고 했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서하얀은 준우, 준성이와 함께 쇼핑 후 떡볶이를 먹는 전파를 탔다. 준성은 대뜸 "근데 아빠는 뭐 하고 있을까?"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준우는 "당구 치고 있을걸"이라고 답했고, 서하얀은 "아니야. 설마. 회의한댔어"라고 부정했다. 준성은 "당구 치고 있으면 엄마가 아빠 혼내야 해"라고 지시했다. 서하얀은 "어떻게 혼내? 가르쳐줘"라고 물었다. 준성은 "벽 보고 서있어. 네 이놈 뭐 하는 거야. 엉덩이 때리고"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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