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센3' 가짜 찾기 성공→스파이 검거 실패..6대 스파이는 미주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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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기자
/사진='식스센스3' 방송화면
/사진='식스센스3' 방송화면

'식스센스3'에서 '요즘 부자들이 꽂힌 이색 재테크'를 주제로 진짜와 가짜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3' 6회에서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배우 온주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일용은 등장하자마자 "'식스센스'를 자주 본다. 너무 재밌다"며 애청자임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실제로 스파이를 찾은 적이 있냐고 물었지만, 권일용은 "그런 적은 없다"는 반전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전 회차에서 제작진과 함께 멤버들을 속이기도 하고, 절친 이상엽을 대신해 '식스센스'에 출연한 적 있는 온주완도 함께 소개됐다. 멤버들은 "이상엽보다 온주완이 더 재밌었다"고 말하며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먼저 멤버들은 월 수익 1억 원을 버는 '고대어 재테크'로 유명한 수족관을 찾아 추리를 펼쳤다. 권일용은 예리한 눈빛으로 물고기 종류마다 다르게 설정되어있는 조명을 관찰하며 "이곳은 진짜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권일용은 힌트 게임에서 고전하며 '허당미'를 보였다. 미주는 과즙상인 본인의 얼굴을 쥐어짜는 몸짓으로 '자몽'을 표현했지만, 권일용은 정답에 대한 감을 전혀 찾지 못한 채 오답을 말했다. 정답이 자몽임을 알게 된 권일용은 한숨을 쉬며 "차라리 범인을 잡는 게 더 쉬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억대 수익을 내는 '버섯 재테크'가 소개됐다. 한 오피스텔에 들어선 멤버들은 보기 드문 귀한 버섯들로 가득한 방을 발견하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버섯 재테크 5년 차라고 자신을 소개한 주인공은 "버섯은 물과 온도만 신경쓰면 잘 자라니까 팔아볼까 생각했다. 이탈리아 버섯 경매 시장에서 1억 4000만원에 버섯이 팔리는 것을 보고 희귀버섯을 키우겠단 생각을 했다"며 버섯 재테크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주인공은 버섯 탕수육부터 버섯전까지 고기맛이 나는 다양한 버섯음식을 만들었고, 이를 맛본 멤버들은 "진짜 고기 맛이 난다"며 감탄했다.


마지막 이색 재태크 후보로 '아트 토이 재테크'가 소개됐다. 이날 아트 토이 컬렉터로 등장한 주인공은 "모으는 것부터 시작해 현재는 유튜브와 사업까지 하고 있다. 웬만한 회사 월급보다 나아져서 아예 전업으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미주는 "고가의 제품치고 너무 덩그러니 놓인 것 같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가짜는 2번 '버섯 재테크', 6대 스파이는 미주였다. 권일용을 포함한 모든 멤버들이 가짜를 맞췄지만, 유재석 홀로 3번 '아트토이 재테크'가 가짜라고 주장해 또다시 스파이로 의심받았다. 권일용이 "처음부터 미주씨가 스파이 같았다"며 예리한 추리력을 보였음에도 최종적으로 권일용이 스파이 후보에 오르게 돼 스파이 검거에는 실패하게 됐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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