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출신 미주와 래퍼 한해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미주 한해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코너 '중간만 가자'를 통해 마주했다. 미주는 이날 스페셜 DJ로, 한해는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한해를 향해 "'컬투쇼' 한정 러브라인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청취자가 미주와 한해의 오피스 러브라인 100일에 대해 묻자 한해는 "오늘리 29일째이고 미주가 만날 때마다 1일이라고 하는데 4주 전이 1일"이라고 말했다.
한해는 미주를 향해 "중간에 다른 방송에서 만났다"라며 "헷갈리게 좀 하지 마라. 어장 안에 있는 느낌이다. 사람 마음 흔들어 놓는다"라고 말하며 설렘을 더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해 미주는 사적으로 만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한해는 "나는 유주보다는 미주다"라며 여전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미주는 "나와 만나려면 오빠들 면접을 통과해야 한다"라며 "유재석, 하하 오빠가 있다. 오빠들이 좋은 남자 만나라고 말씀하신다"라고 답했다.
한편 한해는 미주를 향해 "다시 '컬투쇼'에 출연할 거면 화요일에 와야 한다"라고 말했고 미주도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급기야 미주는 "썸타고 있는 중이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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