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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개벤져스 김병지VS돌아온 아내 김수연..부부더비 성사

발행:
이경호 기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사진제공=SBS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슈퍼리그 조별 예전 B조 첫 경기로 'FC국대 패밀리'와 'FC개벤져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경기에서 '국대 패밀리'는 체육인 DNA를 가진 새 선수들 합류 후 첫 경기여서 어떤 팀워크와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그에 반해 개벤져스는 '시즌2 리그전'에서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2위로 슈퍼리그에 진출한 강팀이어서 더욱 화끈해진 공격 축구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멤버 변동이 있는 '국대 패밀리'는 '파일럿 시즌'에 이어 '시즌1' 임대 선수로 활약한 전미라가 전격 투입되었다. 또 한 명의 원년 멤버로 합류한 김수연은 김병지 감독의 아내이자 골키퍼와 필드 플레이가 모두 가능한 선수여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곽민정'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이강인의 누나 '이정은'까지 합류하며 국가대표급 실력의 선수들로 팀이 완성됐다.


재정비를 거친 국대패밀리에 맞서는 팀은 김병지 감독이 이끄는 개벤져스이다. 개벤져스는 희극인 특유의 흥을 장착하고, 공수 밸런스가 완벽한 빌드업 축구를 선보였던 만큼 슈퍼리그에서 보여줄 활약이 주목된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는 김병지 감독과 아내 김수연의 '부부 더비'가 성사된 점에 관심이 집중된다. '파일럿 시즌'에서 국대 패밀리로 함께 필드에 섰던 김병지 감독과 아내 김수연이 이번에는 상대 팀의 감독과 선수로 마주하게 된 것. 김병지 감독은 '시즌1' 준우승, '시즌2 리그전' 2위를 넘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면, 김수연은 '남편의 선수 생활 24년 동안 보고 배운 모든 것을 동원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펼쳐 이 둘 중 마지막에 웃게 될 승자가 누구일지가 관전 포인트이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국대 패밀리'와 '개벤져스', 강팀들의 맞대결은 오는 4일 오후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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