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뱃사공의 'DM 연애'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1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바퀴 달린 입'('바달입')에 공개된 '누구(?)덕분에 오늘도 참 '곽'스러운 토론.......... | 바퀴달린입.EP09'에서 뱃사공의 연애 방법이 공개됐다.
이번 회차에 출연한 가비는 '안 꾸미는 VS 과하게 꾸미는' 주제에서 댄서들이 의상을 두고, 남자친구와 갈등을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남자친구가 싫어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면, 헤어지기도 한다고.
이에 뱃사공은 "저는 그런 거 진짜 잘 이해하는데 어디서 만나요? 댄서분들"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용진이 "너 잘하잖아. DM 보내봐. 뭘 걱정해"라고 말했고, 뱃사공이 "해시태그에 힙합댄서로 치면 되나요?"라고 물었다.
이용진은 뱃사공을 향해 "얘만큼 방송 진정성으로 하는 사람 없어. 인생을 그대로 사니까. DM으로 '만나요' 하면 진짜 만나요"라고 말했다.
이후 출연자들이 토크가 이어졌고, 이 와중에 뱃사공이 이용진에게 "어제 제가 누구랑 연락한다고 그랬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곽튜브가 "새로 만나는 여자친구 있으세요?"라며 궁금해 했다.
이용진은 "아니, 아니야. 요즘에 DM으로 또 만나게 된 분이 있어"라면서 뱃사공의 DM 연애를 폭로했다.
또한 뱃사공은 곽튜브가 "연예인이잖아요"라고 말하자, "나는 기본적으로 연예인이라고 생각하고 산 적이 없어. 아직도 길바닥에 침 뱉고 다녀. 경찰들 지나가면 침 뱉어"라고 말했다.
뱃사공의 말에 이용진은 "얘가 아직도 GTA처럼 살아"라고 밝혔다.
한편, 뱃사공은 힙합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해 왔다. 리짓군즈 소속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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