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가 이창섭과의 애정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가수 이홍기, 솔라, 이창섭이 출연해 이들이 함께 출연 중인 뮤지컬 '마타하리' 키스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MC 붐은 솔라에게 "극 중 연인 관계가 나오는데 둘 중 하나와 연기할 때마다 소름 끼치고 징그러워서 미치겠다고 하더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솔라가 "사랑하는 사이다 보니까 애정신이 있다"며 "창섭이랑 동갑인데 쟤랑 하려니까.."라고 말을 잇지 못 하자 이창섭이 "야 나는 좋은 줄 알아?"고 받아쳐 웃음을 모았다. 이홍기도 "키스신을 연습할 때 끊지 않고 하는 런스루를 하고 있는데 솔라가 뽀뽀한 후 '퉤' 하더라"고 폭로해 한번 더 웃음을 자아냈고 솔라는 당황한 듯 "그건 아닌데"라고 해명했다.
이창섭은 이들이 출연 중인 뮤지컬 '마타하리'에 대해 "1차 세계대전 당시에 이중 스파이였던 희대의 여인 마타하리에 대한 뮤지컬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솔라가 무희 마타하리 역할을 맡고 이홍기와 이창섭이 프랑스 군 파일럿 장교 아르망 역을 맡은 뮤지컬 '마타하리'는 세 번째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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