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에서 서인국이 유치장에서 얼굴만 보고 범인을 찾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는 남한준(서인국 분)이 유치장에서 싸우는 사람들의 얼굴만 보고도 범인을 찾는 신들린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남한준은 한재희에 의해 유치장에 들어가게 됐다. 유치장에서 동생의 와이프와 바람나 살해한 사건으로 여러 명의 사람들이 소란을 피웠다. 이에 남한준은 "더럽게 시끄럽네"라며 짜증을 표현했다.
남한준은 정장 속에서 부채를 꺼내 들고 "그만"이라며 펼쳤다. 이어 "진짜 범인 찾고 싶으면 제발 그만 멈춰라"라고 말했다. 소란 피운 사람은 "누구야"라고 말했고 남한준은 "나 용해동 명물 남도사"라며 소개했다.
남한준은 소란을 피운 사람들을 앉혀 두고 굿을 하기 시작했다. 이어 "저놈이 네 동생 마누라와 바람난 건 맞는데 죽인 건 아냐"라며 "네 동생 죽인 놈 저놈이 아니라 이놈이야"라고 말했다.
진짜 신들린 것처럼 범인을 찾았지만, 범인의 벨트에서 혈흔을 발견 후 우발적 살인을 찾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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