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패' 박재민 "비보이→배우, 본업 찾는 중..궁극적 목표=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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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기자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방송화면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방송화면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서 다양한 직업으로 '십잡스'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배우 박재민이 소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이하 '판타패')에서는 박재민이 다양한 직업 중 단 하나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아빠"라고 대답했다.


이날 박재민의 사촌 형은 "어릴 때부터 사촌 동생(박재민)이 농구를 너무 좋아했다. 중학교 때 전국 대회에서 준우승했었다"라며 운동 DNA를 자랑했다.


박재민은 "제 전공은 설상에서 스노보드였다. 올림픽에 갈 운명이 아니었는데, 선배의 추천으로 해설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재민의 사촌 형은 "(스노보드가) 비인기 종목이었는데 맛깔 해설로 인기가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본업이 뭐냐"라고 질문했고, 박재민은 "본업은 아직도 찾고 있다. 15년째 이게 본업일까 저게 본업일까 활동을 해보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현이는 "공항 입국 심사서에 직업을 뭐라고 적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민은 "거기에는 저는 교수라고 적습니다"라고 말해 출연진이 감탄했다. 박재민은 "최근 영화 한산에 출연했다"라며 현재 배우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박재민의 사촌 형은 "비보이로도 활동했다. 비보이 대회에서 1등 한 적도 있다"라며 다양한 능력을 자랑했다.


이수근은 "직업을 단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뭘 선택할 것이냐"라고 물었고, 박재민은 "저는 확고합니다. 단 한번도 변한 적 없습니다. 아빠"라고 대답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박재민은 "저한테 직업은 큰 의미 없다. 제 가정을 지키기 위한 공격 무기이자 수단이자 방법으로 직업을 선택하는 거지,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아빠이다"라고 말하는 책임감을 보여줬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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