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학교'가 막을 내린다.
2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가 오는 9월 4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첫 방송 후 약 5개월 만이다.
'자본주의학교'는 10대부터 MZ세대까지 요즘 애들의 현실적인 경제스터디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자본주의학교'는 10대부터 MZ세대까지 요즘 애들의 현실적인 경제스터디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31일, 2월 1일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4월 17일 정규 편성으로 첫 방송됐다.
'자본주의학교'는 슈카, 데프콘, 서은광이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또한 현주엽, 현영, 홍진경, 윤민수 등 여러 연예인들이 출연해 자녀의 자녀들의 자본주의 생존법 교육에 나서기도 했다.
10대들의 자본주의 경제공부 뿐만 아니라 재테크, 부동산 투자, 숏폼콘텐츠, NFT 등 MZ 세대들의 관심사도 다뤘다. 또한 최근에는 자본주의식당 오픈으로 창업 준비 과정 등도 직접 다뤘다.
이처럼 '자본주의학교'는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 시청률 부진의 아쉬움도 있었지만, 출연자들을 통해 많은 정보를 공유해왔다.
이에 '자본주의학교'의 종영이 아쉬울 따름이다. 시즌2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최근 자본주의식당 콘셉트로 변화를 줬던 만큼, 또 다른 콘셉트로 시즌2 오픈을 기대해 본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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