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 건너온 아빠들' 남아공 아빠 앤디가 맨발 교육법을 공개했다.
4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남아공에서 온 앤디의 육아가 그려졌다.
앤디는 이날 딸 라일라와 맨발로 농구장에서 뛰어놀았다. 앤디는 깜짝 놀란 출연자들에게 "우리 나라는 초등학교 갈 때까지 맨발로 산다. 맨발로 다니면 자연에 더 가깝게 살 수 있다. 그렇게 살면 머리가 더 빨리 발달된다"고 태연히 설명을 전했다.
앤디는 손 발이 전부 까매져도 "괜찮다. 안 죽는다"고 말했으나 출연자들은 "이따 아내한테 죽을 것 같은데"라며 걱정을 표했다. 앤디는 지나가는 주민들까지 라일라를 걱정하자 "항상 저러셔서 모른 척하고 지나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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