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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재재 "'문명특급'=자급자족 진행, 번아웃 와 휴식"[★밤TView]

발행:
김나연 기자
재재 / 사진=JTBC 아는형님
재재 / 사진=JTBC 아는형님

PD 겸 방송인 재재가 '문명특급'을 진행하게 된 계기와 번아웃이 왔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크러쉬, 재재, 비비가 전학생으로 등장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강호동은 재재가 진행을 맡은 '문명특급'을 언급하며 "PD를 하다가 MC를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했고, 재재는 "자급자족이었다. 예산을 줄이기 위해 직접 진행했다. 사실 플랫폼이 유튜브여서 조금 더 쉬웠던 것 같고, (강) 호도잉도 만날 수 있고 요즘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섭외가 어려웠는데 맨 처음 나오셨던 배우분들이 정우성, 전도연 씨였다. 그때 엄청나게 뚝딱였다. 긴장해서 버벅거렸던 그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배우들은 좀 느려서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교수님과의 면담처럼 질문을 하고 속으로 시간을 좀 센다. 처음에는 좀 답답했는데 이제는 괜찮다"며 "사실 호동이의 '무릎팍도사' 많이 봤다. 그거 보고 공부를 했다"고 했고, 강호동은 뿌듯해했다.


재재는 크러쉬, 비비를 상대로 '문명특급' 시범을 보인 후 "10월 20일 돌아온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4년간 안 쉬고 매주 하다 보니까 힘들긴 힘들더라. 우리 팀원들 다 같이 한 달 정도 휴식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재재는 '아는형님' 멤버들에게 "번아웃 온 적 없냐. 어떻게 이겨내는 거냐"라고 물었고, 강호동은 "나는 번아웃 올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운동선수들은 동계 훈련을 한다. 효과는 9월~10월 나타난다. 지칠 때 뒷심과 저력이 발휘되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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