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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女와 대화하기 힘든 36세 男..모솔 탈출 도전 [종합]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이 모태 솔로 탈출 비법을 밝힌다.


3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85회에는 36세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쭈뼛거리며 점집에 등장한 의뢰인은 여성들과 대화를 못 하는 게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의뢰인은 현재 36세 이지만 아직 연애 경험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 남성은 썸 비슷한 경험은 두어 번 있었는데 한 번은 친구의 여자친구가 자신을 좋아해서 거절했고, 또 한 번은 데이트 도중 다른 약속을 지키느라 잘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동성 친구와는 잘 만나냐", "학교 다닐 때는 어떻게 대화를 했냐"고 질문하며 의뢰인의 문제를 찾았다.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내가 볼 땐 상대가 여성인 게 문제가 아니다"라고 분석, "말을 잘하고 못하고는 나중 문제"라며 의뢰인이 당장 해야 할 일들과 모태 솔로를 탈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과연 보살들이 지적한 의뢰인의 진짜 문제와 모태 솔로를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서장훈과 이수근의 다양한 조언이 효과를 발휘할지 궁금해진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85회는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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