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수미가 재미있는 입담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의 첫째 며느리 김혜정, 둘째 며느리 박순천, 쌍봉댁 이숙, 일용이 박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은 게스트들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식사를 준비했다.
김혜정은 "앞으로 20년 후에 또 만난다고 하면 우리 몇 명이나 만날까"라고 기대에 부풀었다. 이에 김수미는 "나는 다이다(나는 죽는다). 나는 다이야"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 20년 후에 나는 그럼 뭐야. 나도 다이야?"라고 말했고, 김수미는 "오빠는 훌륭한 사람이잖아"라고 위로했다. 이에 김용건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특별하다고 하냐"라고 물었고, 김수미는 "오빠는 전 세계 사람들의 로망이야"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용건은 "꿈보다 해몽이 더 좋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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