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승연애2' 김태이와 박나언이 최종커플이 됐다.
28일 오후 7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최종화에서는 'X'(전 연인)와 'NEW'(새로운 인연) 사이의 마지막 선택이 담겼다.
이날 김태이와 박나언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김태이는 박나언을, 박나언은 김태이를 선택했다. 정현규는 'X' 박나언을 김태이와의 약속 장소에 데려다 줬다. 정현규는 박나언에게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나언 역시 "네가 있어서 나 스스로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태이는 최종 장소에 박나언이 도착학히 전 1시간 동안 나언을 기다리고 있었다. 박나언은 그런 김태이를 목격하고 "모델처럼 서 있더라. 멋있더라. 설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박나언은 김태이에게 "오빠 보러 왔어. 재미있고 편해서 좋아"라고 고백했다.
박나언은 김태이에 대해 "재밌고 장난도 많이 치고 오빠가 귀여운 면이 많다. 태이 오빠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똑같다. 태이 오빠를 알게 되면서 오빠를 보는 시선이 달라진 것 같다. 상대방 생각도 많이 한다. 진중하고 어른스러운 사람 같다"고 이유를 말했다.
김태이는 박나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처음 봤을 때부터 편하고 잘 맞는 것 같았다. 나언이에게 좋은 모습이 보였다. 나언이도 나에게 표현을 계속해줬다. 함께 시간 보내다 보니까 점점 확고해졌다. 나언이 말고 별로 좋은 사람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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