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이 광고주 선호타깃인 여자 2049 대상 시청률에서 종편을 누르고 유료방송 채널 순위 1위에 올랐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광고주 선호타깃인 수도권 여자 2049 채널 순위에서 MBC에브리원은 0.41%의 일일 시청률로 2위인 TV조선(0.39%)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상파를 포함해서도 SBS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MBC에브리원은 4년 만에 유료 매체 1위에 오르며 연일 높아지는 채널 파워를 입증했다.
MBC에브리원 측은 "5일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신년 특집 이탈리아 미슐랭 셰프 편이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전체 시청률을 견인했고, MBC 본사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인기도 큰 몫을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MBC에브리원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물론 '쇼킹받는 차트',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장미의 전쟁' 등 자사 예능 프로그램들이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전국 가구 시청률 평균 2.9%, 분당 최고 시청률 4.2%까지 치솟으며 앞으로 이어질 여행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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