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가 남자친구로 이이경이 추천된 것에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미주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물보 해볼까?'라는 글과 함께, 팬들의 질문과 답변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미주는 '이이경 진짜 어때요? 남친으로!'라는 질문에 "침착...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대답했다.
이미주와 이이경은 MBC '놀면 뭐하니?'에 함께 출연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주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요. 연하도 상관 없나요?'라는 물음에 "애교 많고 나 좋아해주는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그는 '전 남친 어떻게 잊어요? 정말 좋은 사람이었어서 헤어지고 맨날 눈물로 밤을 지세우중'이라는 질문에 "잊어려고 하지 말아요.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더 생각나니까. 그냥 바쁘게 지내다보면 조금씩 조금씩 무뎌지고 어느 순간 잘 살고 있는 나를 볼수 있을 거에요"라고 답했다.
이외에 '먼저 썸을 타자던 상대가 절 안좋아하는 것 같을 땐 어쩌죠. 오랫동안 좋아했던 사람이라 고민이에요'라는 물음에 "먼저. 썸을 타자고 했는데. 갑자기 안 좋아하는 것 같다구요? 음. 만남을 시작하기도 전에 고민하게 하는 상대는 만나면 더 힘들 거에요. 그래도 좋아하신다고 하니. 최선을 다해보세요. 후회없이"라고 응원의 답을 남기기도 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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