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복싱 영웅 파퀴아오가 형님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아는 흥신소'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경기를 앞두고 전학 왔던 필리핀 복싱 영웅 파퀴아오를 언급했다. 파퀴아오는 과거 12월 11일 특별 경기 때 '아는 형님'에서 선물 받은 가운을 착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는데,
김영철은 이에 실제 경기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자신이 인사하자마자 바로 가운을 꺼내 보내줬다며 훈훈함을 안겼다. 서장훈은 이에 "의리 있다"고, 이진호는 "실제로 저렇게 하려면 광고료 엄청 많이 내야 한다"며 극찬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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