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박수홍♥김다예 "축의금, 보육원 기부 고려 중"[★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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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축의금 기부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20년 넘게 연을 이어오고 있는 보육원에 아내 김다예와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수홍은 통영산 보말을 삶아서 간 소스를 부은 '보말 닭곰탕' 50인분을 준비했다. 음식을 완성한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 함께 2년 만에 보육원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결혼 전부터 함께 보육원에 봉사 갔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보육원 현 원장님과 구 원장님을 만났다. 원장님은 김다예를 보며 반가워했고 "내가 둘이 잘 되게 해달라고 얼마나 기도했는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저희가 같이 왔을 때 원장님이 좋은 이야기해 주시지 않았냐. 그게 인연이 된 것 같다"라며 감사 인사했다.


VCR을 본 박수홍은 스튜디오에서 출연진에게 "(원장님이) 저희 아내를 보고 잡으라고, 결혼하라고 제일 처음 강건한 분이다. '수홍씨 꼭 잡아'라고 하셨다"라며 웃었다. 이어 원장님은 "(다예씨가) 아이들을 예뻐하는 모습을 보고 '저분이 됐다'고 생각했다. 다예씨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라며 칭찬을 늘어놨다.


이에 김다예는 "항상 응원해 주신 것도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자기(박수홍)도 힘들었는데 보육원에 못간 걸 항상 걱정하더라. 두 분께도 너무 감사하다"라며 "저희 결혼식 할 때 축의금도 기부할 생각이다"라고 깜짝 발표했다.


박수홍은 "그동안 응원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기부하려고 한다"라고 의견을 모았고, 이를 지켜본 출연진은 박수홍의 대단한 선택에 박수를 보냈다.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앞서 박수홍은 아내를 위한 특별한 요리를 선보였다. 그는 "오늘 연습할 요리는 아내를 만나고 나서 해줬던 요리다. 그 당시에는 스위트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만들었었다"라고 소개했다.


박수홍은 다양한 과일을 꺼내며 "스위트 한 요리를 해줘야지"라고 흥얼거렸다. 이어 "이 요리는 어디서 못 보셨을 거다"라고 기세 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다양한 과일을 깍둑 썰기 해 궁금증을 모았다. MC 붐은 "과일안주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연복은 "예전에 클럽을 워낙 많이 다니시지 않았냐"라며 합리적 의심을 했다. 박수홍은 "나이트클럽에 그 화채 아니다. 가정을 이뤘지 않냐"라고 버럭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사이다 넣는 그 화채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수홍은 손질한 과일을 기름 두른 펜에 센 불로 볶았고, 한우 안심을 과즙이 남은 팬에 서 구웠다. 박수홍은 스테이크와 과일의 만남으로 육즙과 과일즙을 섞은 천연 소스 '과일 스테이크'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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