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의 커트를 못 알아봤다고 말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여자친구 김지민을 언급했다.
김준호는 이날 여자친구 김지민을 위해 런던베이글 오픈런에 도전했다. 이를 위해 새벽 4시에 소집된 허경환과 이상민은 "뭐 잘못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이에 고민하더니 "사실은 지민이가 최근에 머리를 잘랐다"고 고백했다.
김준호는 이어 "원래 긴 머리였다가 어깨 위 단발로 잘랐다. 근데 내가 못 알아봤거든"이라 밝혀 폭소를 안겼다. 김준호는 오히려 김지민이 자신을 자꾸 쳐다 봐 "뭘 야려"라 말했다고 덧붙여 모벤져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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