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트' 내일 최후의 결전..황영웅 빠진 톱7 투표 독려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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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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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이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황영웅이 빠진 톱7(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의 '블랙 슈트 투표 독려샷'을 공개했다.


'불트' 측은 오는 7일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하는 톱7의 사진을 6일 공개했다. 과거사 논란이 불거진 황영웅이 중도 하차한 가운데, 사진 속 톱7은 각각 블랙 슈트를 갖춰 입고 자신의 고유번호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투표 독료에 나서고 있다.


결승 2차전은 '나의 인생곡' 무대로 펼쳐진다. 준결승전에서 현장 국민 대표단의 선택으로 패자 부활해 투표 번호 1번이 된 김중연은 지난 결승 1차전 1라운드 한곡 미션에서 '어매'를 불러 잠재력을 증명했다. 이어 2라운드 신곡 미션 '사랑의 스위치'로 멋진 퍼포먼스 실력을 뽐냈다.


투표 번호 2번을 들고 깜찍 하트를 그린 신성은 지난 신곡 미션에서 고난도 댄스를 곁들인 '못 먹어도 GO'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더욱이 한곡 미션에서 8위를 기록했던 신성은 실시간 대국민 문자 투표가 더해진 결과에서 단숨에 중간 순위 3위로 뛰어올라,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투표 번호 3번을 들고 젠틀맨다운 포스를 뽐낸 에녹은 신곡 미션에서 신유의 '불타는 남자'로 셔츠를 찢고 포효하는 파격 퍼포먼스를 펼치며 특유의 옴므파탈 매력을 발산했다. 경연 내내 우승 후보로 꼽혔던 에녹이 최후의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투표 번호 4번 공훈은 한곡 미션 '몰래한 사랑'에 이어 신곡 미션 '불타는 화요일 밤에'까지, 맛깔나는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뽐내며 연예인 대표단으로부터 "타고났다"는 극찬을 들었다. 두 라운드 모두 상위권을 장식한 공훈의 최종 순위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다.


투표 번호 5번 손태진은 한곡 미션 '미련 때문에'를 통해 "가파른 성장세가 놀랍다"는 평을 들으며, 결승 1차전 1라운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신곡 미션에서도 이전과는 달리 힘을 뺀 창법으로 '귀한 그대'를 불러 환호를 자아냈다. 신성도 '강력한 다크호스'로 꼽은 손태진의 마지막 무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투표 번호 6번을 들고 승리의 브이(V)를 그린 박민수는 신곡 미션 '개과천선'으로 전에 없던 든든한 남성미를 뽐낸데 이어 "작곡 의도를 정확히 파악했다"는 극찬을 받으며 탄탄한 실력을 발휘했다. 톱7 중 최연소 참가자인 그는 공식 투표 앱 '네이버 나우'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부동의 상위권을 수성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투표 번호 7번을 가리킨 민수현은 이전에 구사한 창법과 전혀 다른 허스키 보이스로 한곡 미션 '어매'와 신곡 미션 '꽃신'을 열창했고, "오히려 깊은 감성이 느껴진다"는 반전 평을 받았다. 민수현이 '국민 키링남'에서 역전의 사나이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톱7 중 피날레를 장식할 최후의 트롯맨은 누가 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트롯맨'을 향한 뜨거운 응원과 지지, 투표를 보내며 결승전을 함께 만들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톱7 모두, 자신이 가진 최고의 실력을 꽃피울 마지막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 어떤 숨 막히는 승부전이 펼쳐질지,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결정될 영예의 톱1 탄생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불트' 결승 2차전은 오는 7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대국민 응원 투표는 '네이버 나우' 속 '불타는 트롯맨' 페이지에서 1일 1회 3명에게 가능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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