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방송 초반, 스케줄 기준='골때녀'..도움 주고 싶었다"

발행:
인천 강화군=안윤지 기자
구척장신 모델 송해나 /사진제공=SBS
구척장신 모델 송해나 /사진제공=SBS

'골때녀'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오랫동안 축구를 했던 이유를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28일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강화 고인돌 체육관에서 제3회 슈챌리그를 기념해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구척장신 멤버 송해나는 현재 멤버들보다 꽤 오랫동안 '골때녀'와 함께 해왔다. 그를 지금까지 이끌게 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송해나는 "사실 스케줄 하는데 초반에 문제가 많았다. 연습을 많이 해야 했고 방송이나 모델 스케줄을 할 땐 '골때녀'에 맞춰야 했다. 그래서 난 회사에 스케줄을 없애달라고 할 정도"라고 떠올렸다.


그는 "사실 여기 계신 모든 스태프와 시청자 그리고 나 역시 평생 골을 넣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만큼 열심히 해왔다. 또 모델로선 일을 혼자 했다면 ('골때녀'에서) 팀원들과 같이 하는 게 좋더라. 팀원 안에서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라며 "축구를 하는데 연습량을 많이 늘려도 잘 안되더라. 어떻게 해서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발라드 가수인 서기는 송해나의 말에 공감하며 "발라드림 멤버들도 혼자 무대를 하거나 공연하는 경우가 많다. ('골때녀'를 하면서) 팀워크라는 걸 알게 됐다. 훈련하면서 그냥 직업적으로 노래하고 스트레스를 축구로 풀더라. 그래서 더 올라가고 열심히 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골때녀'는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6월 첫 방송한 '골때녀'는 여러 시즌을 거듭해 벌써 3회 '슈챌리그'를 맞이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이민호 '변치 않는 비주얼'
안효섭 '압도적인 매력'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이프아이, R U OK?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던데..★ 부동산 재테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결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