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가 10살 많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의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하니는 최근 자신의 SNS에 "텔레토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니는 아버지, 그리고 남자친구 양재웅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같은 머리띠를 한 세 사람은 마치 한 가족같은 모습이다.
하니가 양재웅 그리고 부친과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하니가 정신과 의사 양재웅과 열애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정신의학과 의사 양재웅과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봐달라"고 전했다.
이후 하니는 공개 열애를 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1992년생 하니는 2012년 걸그룹EXID로 데뷔, '위 아래'가 역주행을 하며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본명인 안희연으로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1982년생 양재웅은 '하트시그널', '장미의 전쟁'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형 양재진 정신의학과 의사와 함께 유튜브 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를 통해 크리에이터로도 활동 중이다.
하니는 이후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 열애 하니 마음이 편하다. 그 전에는 좀 찝찝했다. 팬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마음이 더 편하다"라며 "제가 10살 많은 정신과 의사와 연애를 하다보니, 가스라이팅이다 심심 미약자다 이런 댓글이 있더라. 아니에요, 저 심신 미약자 아니에요"라고 해명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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