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유지태 "김준호에 얹혀살아..더러워서 같이 못 자"[★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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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기자] 배우 유지태가 학창 시절 김준호의 자취 집에서 함께 살았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김준호와 대학 동기인 유지태, 강경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준호의 부탁을 잘 들어주는 유지태에 "은혜를 갚아야 해서 준호의 부탁을 들어준 거라고"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진짜 중고 TV 한 대 들고 간 거냐"라고 물었다. 유지태는 "그때는 그랬다. 제가 TV를 사서 (김준호의) 자취방에 얹혀살았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이 "원래 재벌집 아들이 TV 하나 들고나온다. 그러다 나중에 발각된다"며 기대했다. 김준호는 "아니다. 그때 애(유지태) 진짜 돈 없었다"고 했고, 유지태는 "어릴 땐 그럴 수 있다. 궁핍할 수 있다"며 인정했다.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이상민은 유지태에 "김준호가 지금 이렇게 벌고 깔끔해졌는데도 지저분하게 살고 있는데 그때는 더 지저분했을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유지태는 "정말 더러웠다. 구더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강경헌에 "준호 더러운 거 알았냐"고 물었다. 강경헌은 인상을 찌푸리며 "너무 더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경헌은 김준호의 별명이 똥파리였다고 알렸다. 강경헌은 "옷도 양말통에서 신었던 거"라고 말해 모두가 경악했다. 강경헌은 "아마 속옷도 그런 적이 있지 않을까 의심한다. 그런데 지태는 깔끔했다"고 전했다. 유지태는 "모델 활동도 병행했었다"며 이유를 전했다.


김준호는 "그래서 애(유지태)가 별명이 메뚜기였다. 우리랑 있다가 사라졌다. 우리랑 자기 싫었던 거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진짜 싫었다. 냄새가 나서 자기 싫었다"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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