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찬원이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며 남다른 '편스토랑'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 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바쁜 스케줄 속 어떻게 쉬는 날을 보내는지, 어떻게 힐링하며 치팅데이를 즐기는지 공개됐다.또 이찬원이 '편스토랑'에 얼마나 애정을 갖고 있는지, 그가 얼마나 성실하고 요리에 진심인지도 공개 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찬원은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 전 대기실에서 포착됐다. 이찬원은 전날 새벽까지 이어진 스케줄로 피곤했음에도, 꼼꼼하게 녹화를 준비한 뒤 대기실을 나섰다. 스튜디오로 향하던 이찬원은 다른 대기실에서 차예련을 발견했다. 반갑게 인사하는 이찬원에게 차예련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최근 이찬원이 차예련의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무려 3대나 보낸 것이다.
이어 이찬원은 스튜디오에 들어섰다. 제작진 한 명 한 명에게 인사한 뒤 자리에 착석한 이찬원은 언제나 그렇듯 스튜디오에 1등으로 도착했다. 이찬원은 다른 출연진들이 들어올 때마다 일어나 인사하며 촬영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촬영이 시작됐고, 이찬원은 다른 편셰프의 VCR을 보며 찐 리액션을 보여주는가 하면, 참고할 레시피 메모를 하는 등 시종일관 집중했다.
MC 붐 지배인이 "이찬원이 '편스토랑'에서 보여주는 리액션은 진짜다"라고 하자 이찬원은 "'편스토랑'은 제가 가장 애정이 가고, 애착이 가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녹화를 마친 후에도 이찬원은 스태프의 사인 요청에 정성스럽게 응했고, 당일 녹화 중 차예련의 VCR에서 본 식재료 양삼겹을 주문하며 다음 날이 휴일에 만들 요리를 준비했다.
다음날 이찬원은 배달된 양삼겹으로 아침부터 고기 한 상을 준비했다. 고깃집 아들답게 양념장까지 골고루 준비한 이찬원은 양삼겹 사진을 찍어 차예련에게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즉석에서 라면수프를 떠올린 이찬원은 양삼겹 구이를 라면수프에 찍어 먹었고 극강의 맛에 감탄하며 폭풍흡입 한 뒤 남은 면으로 찬또 비빔면을 만들었다. 기막힌 맛조합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감탄했다.
이찬원은 "쉬는 날 '편스토랑'에서 배운 요리를 해 먹는 것이 힐링이고 낙이다"라며 '편스토랑'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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