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화탐사대' 박현옥 전 캄보디아 한인회장이 고(故) 서세원 사망 사건을 두고 토로했다.
18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고(故) 서세원 사망 미스터리를 다뤘다.
이날 MBC 제작진은 고인이 사망 전 맡고 있었다고 알려진 노란색 수액을 알아봤다. 당시 고인의 측근은 "노란색 수액을 받고 있었다. 한 3분의 2 정도 맞은 거 같다"라며 "나도 의문이다. 어떻게 돌아갔는지"라고 토로했다.
현장에서 공개된 비타민 수액은 노란색 액체. 현지 약사는 노란 액체를 보자마자 비타민B 콤플렉스를 꺼내왔다. 하지만 현지 교민들은 "절대 비타민 맞지 않는다", "매번 하얀 색, 투명한 색을 들고 다녔다"라고 증언했다.
의사 역시 "링거액은 우리가 마시는 이온 음료 같이 전해질이 들었다. 액 만으로 과민반응이 일어날리가 없다. 비타민제를 섞더라도 확률이 낮다"라고 말했다.
고 서세원의 측근이자 박현옥 전 캄보디아 한인회장은 "난 지금 협박받고 있다. 이 일에 개입하지 말라고. 이런 대화를 하지 말라는 거죠. 언론하고. 나서지 말고 장례에서 빠지라더라. 그 병원도 내가 파헤치니 괴로울 거 아니냐. 나도 알고 싶다. 진실을 알려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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