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최정훈, (여자)아이들 춤 춘다.."태어나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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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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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잔나비 최정훈이 첫 댄스 챌린지에 도전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는 가수 김필, 박재정, (여자)아이들, 이무진, 밴드 설(SURL)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김필과 박재정이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으로 9년 만에 공식적인 듀엣 무대를 함께하며,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추억을 공유한다. 박재정의 쉴 새 없는 토크에 최정훈은 "MC 데뷔 후 처음으로 구세주를 만난 것 같다. 말이 많아서 좋다"며 너스레를 떤다.


신곡 '퀸카(Queencard)'로 화려하게 컴백한 (여자)아이들도 '밤의 공원'을 찾는다. 이날 최정훈은 MC 선배 미연과 즉석 진행 호흡을 맞춘다. 'MC 후니'로 완벽 변신한 최정훈의 장난기 넘치는 액션과 아이돌 못지않은 볼하트 애교가 관객들의 텐션을 끌어올린다.


최정훈은 이날 데뷔 최초 트월킹도 선보인다. (여자)아이들의 신곡 챌린지를 함께하게 된 것. 모든 걸 내려놓은 듯 좀처럼 쉽게 따라주지 않는 몸을 이끌며 (여자)아이들과 하이텐션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싱어송라이터 이무진도 최정훈과 함께 '밤의 공원'으로 산책을 떠난다. 이무진은 최정훈의 매끄러운 진행에 "MC 갓 데뷔한 분 맞냐. 엄청 잘하신다"며 폭풍 칭찬으로 최정훈의 기를 살린다. 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은 또 한번의 듀엣 무대로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감성 보컬의 향연을 펼친다.


호랑이띠 친구들의 밴드 설도 '밤의 공원'을 찾아 청춘을 노래한다. 설과 최정훈은 그룹명에 대한 고충과 경험담을 공유하며 한 발짝 가까워진다. 선배 뮤지션과 후배 뮤지션의 음악 이야기가 '밤의 공원'에 훈훈한 공기를 더한다.


한편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오는 21일 밤 10시 55분 방송된다. 오는 6월 2일부터 금요일 오후 10시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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