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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아, 전도연 앞선 칸 레드카펫 "반짝, 시간 지나니 무심" [★밤TView](강심장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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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강심장 리그' 방송화면
/사진='강심장 리그' 방송화면

'강심장리그'에서 배우 박지아가 전도연보다 칸 레드카펫을 먼저 밟았다고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 엄마로 화제를 모은 박지아가 칸 영화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박지아는 '전도연보다 칸에 먼저 갔냐'라는 질문에 "영화 '숨'이라는 작품으로 초청받았다. 그때 전도연 씨가 여우주연상을 받았다"고 답했다. 김동현은 "먼저라는 게 먼저 입장을 해서 그런 거냐"라고 물었다. 박지아는 "상영일이 며칠 앞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MC 이승기는 박지아에 "주변에서도 반응이 엄청났을 것 같다"며 궁금해했다. 박지아는 "첫 영화 주연에 칸 영화제 초청을 받아 부러운 시선이 가득했다. 근데 그게 반짝하고 시간이 지나면 무심해졌다"고 전해 씁쓸함을 안겼다.


/사진='강심장 리그' 방송화면

박지아는 "조금 더 지나면 '선배님 오디션 있는데 프로필 넣어보실래요?'라고 한다. 그 말 안에는 '지금 놀고 계시잖아요'라는 뜻이 있는 거다. 갑자기 주목을 받았다가 오래 쉬게 되고 이걸 반복했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든든한 엄마의 특별한 선물이 있다고"라고 물었다. 박지아는 "용돈이다. 아직도 챙겨준다. 아주 어려울 땐 일부러 가기도 하고 받아서 쓰기도 했다. 이번에 잘 돼서 용돈 드리고 반절 돌려주셔서 받아왔다"고 답했다. 박지아는 "봉투에 메시지를 써주신다. '고생했어 딸'라고 하신다"고 말한 뒤 눈물을 보였다.


MC 강호동은 울먹이는 영탁을 발견하고 "영탁 씨도 생각 많이 나냐"라고 물었다. 영탁은 "선배님 말씀 들어보니까 나도 사랑을 받게 되니까 가족들이 '고생했어', 친구들이 '고생했어' 하니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행복감이 있더라. 감정이입이 됐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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