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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젠더 안 받아"..풍자, 집 계약 파기된 이유 [내편하자]

발행:
최혜진 기자
/사진=U유플러스
/사진=U유플러스

'내편하자' MC들이 풍자가 직접 겪은 갑질 집주인 사례에 분노했다.


19일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이하 '내편하자')에서는 집주인의 갑질에 서러움을 당했던 풍자와 랄랄의 실제 경험담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불쑥 찾아와 문을 두드리고 집안으로 들어오는가 하면 갑자기 월세를 올린 갑질하는 악덕 집주인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을 듣던 랄랄은 "새벽에 무슨 소리만 들리면 집주인이 '아가씨 또 노래 불렀어요?'라고 문자를 보냈다"며 억울하게 모함을 당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풍자도 "월세를 이틀 밀리자 현관문 키를 뜯어 교체한 집주인도 있었다"는 황당한 갑질에 서러웠던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해 계약까지 했다가 "우리 집에는 트렌스젠더 못 받는다"라는 말을 듣고 일방적인 계약 파기를 당했던 경험을 밝혔다.


풍자는 이후 계약을 파기했던 집주인에게 속 시원한 사이다 반격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집주인들의 갑질 행태에 한혜진은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악인이 있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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