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거 온다" 커스틴 물 퍼포먼스VS놉 빵 퍼포먼스..반전 결과[스우파2][별별TV]

발행:
김지은 기자
/사진='스트릿 우먼 파이터2' 화면 캡처
/사진='스트릿 우먼 파이터2' 화면 캡처
/사진='스트릿 우먼 파이터2' 화면 캡처

잼 리퍼블릭과 레이디바운스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를 구성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7일 방송된 엠넷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 8회에는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배틀 퍼포먼스' 미션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디바운스는 크루 배틀의 정석을 보여주며 엄청난 칼군무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후공에 나선 잼 리퍼블릭의 커스틴과 라트리스는 극강의 섹시함과 독보적인 춤사위를 펼쳤다. 또한 두 사람은 물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환호케 했다. 이에 다른 크루들은 "큰 거 온다. 나도 현장에서 보고 싶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또 잼 리퍼블릭의 비장의 무기로 출격한 오드리는 소름 돋는 춤 실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사진='스트릿 우먼 파이터2' 화면 캡처

반면 레이디바운스는 빵과 가방 등을 이용해 기존엔 볼 수 없었던 강한 쇼맨십과 참신한 안무 구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잼 리퍼블릭은 마지막 배틀에서 발레복을 연상케 하는 치마를 맞춰 입고 별다른 소품 없이 춤으로 무대를 가득 메웠다.


무대가 끝나고 파이트 저지는 2대1로 잼 리퍼블릭에 점수를 부여했다. 하지만 곧이어 공개된 현장 관객 투표에서 레이디바운스가 460점을 획득하며 판도를 뒤집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레이디바운스의 리더 놉은 간절함이 담긴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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