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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김현영 "사기 결혼 당해 심한 우울증..유서 쓸 정도"

발행:
안윤지 기자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물어보살' 코미디언 김현영이 과거 사기 결혼 당했음을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김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현영은 "사기 결혼을 당했다. 그 이후로 남자를 만날 수가 없다. 모두가 다 사기꾼으로 보인다. 아이도 없다. 그런데 인터넷엔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나오더라. 그래서 이것저것 정리하려고 한다. 심한 우울증을 겪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무서웠다"라며 "내가 1년 전에 유서를 써놨다. 내가 죽을 거 같았다. 모든 게 아침에 눈을 뜨고 싶지 않았다. 그냥 왜인지 심한 우울감이 왔는지 모르겠지만 행사를 갔다 오는데 '이 일을 왜 하지' 싶더라. 즐거워했던 일이 다 싫어지고 그냥 죽겠더라. 사는 게 재미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기내에서 비행기를 타고 갔다. 어떤 아주머니가 선 자리를 제안했다. 이게 하늘에서의 만남은 특별하고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38살 때였다. 마침 그 당시 행사 때문에 부산에 갈 일이 있었다. 선 보러 나온 분이 수염을 기르고 언니인 줄 알고 계속 얘기를 하더라"며 "내가 팬에게 사인을 해주니 김현영이라는 사람을 아예 모르더라. 내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70~80% 정도였다. 2006년도였다. 남편은 나보다 8살 연상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이것조차 사기였던 거 같다. 인간 김현영을 좋아한다고 착각했다. 3살 때 아빠가 돌아가셔서 남자를 멀리했다. 아빠 같은 사람을 원했다"라며 "날 아기 같다고 하면서 그렇게 부르고 신경 쓰지 말라고 하더라. 만나는 거 보다 전화로 데이트를 자주 했다. 그러다 결혼할 때쯤이 됐다. 1년 정도 연애했다. 결혼을 되게 거대하게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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