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3대 메이저 은행 광고 거절..손흥민·김연아 클래스" [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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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이 3대 메이저 은행과 라면 회사의 광고 섭외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등극한 전한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한길은 "처음 강사 했을 때 선배 강사님이 자양강장제를 추천했다. 그래서 마셔보니까 효과가 좋더라. 어떤 날은 수업하는데 너무 힘이 빠져서 '왜 이러지?' 했는데 자양강장제를 깜빡해서 그런 거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참 강의에 미쳤을 땐 명절 특강은 2일 안에 끝내야 해서 하루에 12시간을 수업해야 했다. 그래서 거의 10병씩 마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한길은 '자양강장제 업체에서 연락 안 왔냐'는 질문에 "실제로 연락 오긴 왔다. 학생들이 박O스 측에 엄청 제보했다. 그래서 다른 건 몰라도 이건 CF를 하겠다고 말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3대 메이저 은행에서도 CF 섭외가 들어왔는데 거절했다. 그때는 무조건 안 간다고 그랬다. 손흥민, 김연아 이런 분들이 하는 클래스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얼마 전엔 라면 회사에서도 연락 왔다. 그것도 거절했다. 방송 활동 자체가 부담됐다. 혹여나 나쁜 영향력을 미칠까 걱정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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