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지석진이 건강상의 이유로 '런닝맨'을 쉬어 가기로 결정했다.
18일 오전 지석진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팀)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SBS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에스팀은 "잠시 휴식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하여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면서 "항상 지석진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SBS '런닝맨' 제작진은 공식 SNS 등을 통해 "지석진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휴식기를 가지게 됐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런닝맨' 제작진은 "지석진 씨는 '런닝맨'의 든든한 맏형으로써 큰 역할을 해주고 있었지만, 최근 건강을 위한 휴식 및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라면서 "이에 지석진 씨는 짧은 휴식 기간을 가진 뒤, 조만간 빠른 시일 내에 '런닝맨'에 복귀할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석진 씨가 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때까지 시청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지석진은 2010년부터 '런닝맨'에 출연 중이다. 그는 유재석, 김종국, 하하 등과 함께 '런닝맨'의 흥행을 이끌었다.
지석진의 '런닝맨' 잠시 휴식 결정에 네티즌들은 '런닝맨' SNS에 "쾌유를 바랍니다" "'런닝맨'으로 빨리 돌아와요" "건강하셔야 해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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