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를 통해 이제훈의 인성이 드러났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형사들 이제훈, 이동휘가 출격,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수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주우재-이이경-박진주-이미주로 구성된 문화 경찰서 형사 2팀은 유재석-이제훈-이동휘의 형사 1팀에 맞서 제작진이 제시한 미션을 해결하는 수사를 시작했다.
한강 공원으로 향한 유재석과 이제훈, 이동휘는 사람들이 알아볼까 봐 전전긍긍했다. 상대 팀의 눈을 피해 은밀하게 작전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의 눈에 띄면 이들의 움직임이 금세 알려질 수 있기 때문.
유재석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이제훈과 이동휘에게 "내 뒤에 숨어라. 오늘은 인사하지 말자.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이동하는 세 사람. 하지만 이내 사람들에게 정체가 들통났다.
유재석을 알아본 시민들이 인사하자 세 사람은 자동으로 꾸벅 인사를 건넨 것. 이제훈은 "오메 유재석 씨~ 하고 알아보시는데 어떻게 그냥 지나가냐"라고 말해 인사성 바른 평소 인성을 엿볼 수 있었다.
세 사람은 결국 시민들에 의해 SNS에 인증샷이 공개됐고, 상대팀에게 위치가 적발되기에 이르렀다. 실제로 SNS를 검색해보던 이미주는 "벌써 떴다. 이제훈과 이동휘 봤다는 글에 유재석 오빠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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