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디즈니 소품 중독자..가격 안 보고 무조건 구매" [짠남자][★밤Tiew]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짠남자' 방송화면 캡쳐
/사진='짠남자' 방송화면 캡쳐

'짠남자'에서 방송인 강남이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 아내 이상화의 소비 습관을 폭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짠남자'에서는 방송인 강남이 '소금이 군단'에게 참 교육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반려견 간식을 구매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5분 거리의 마트에 방문했다. 약 1.8km 정도의 거리에도 불구하고 택시를 애용하는 모습에 임우일은 "굳이 택시를 타냐"라며 잔소리했다.


그는 강아지 사료 구매 후 자신이 먹고 싶은 간식들을 마구잡이로 구매했다. 가격을 보지 않고 장을 보는 소비 습관에 '소금이 군단' 패널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계획에 없던 전자레인지까지 즉석에서 구매하자 김종국은 "중고거래하면 1-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중고거래 가전 물품 중 전자레인지가 가장 많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강남은 결국 강아지 사료를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 마트에서 약 38만 원을 지출했다. 강남은 "엄마와 와이프랑 쇼핑하러 가면 못 사게 된다. 그래서 혼자 있을 때 사게 된다"라고 해명했다.


그날 오후, 임우일과 사유리가 강남의 집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소파 위에 놓인 많은 디즈니 소품을 가리키며 출처를 물었다. 이에 강남은 "나는 좋아하는 수준이고 아내 이상화는 중독자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 말고 상화 씨가 여기 출연해야 한다. 가격도 안 보고 신상은 무조건 구입한다"라고 이상화의 소비 습관을 폭로했다.

/사진='짠남자' 방송화면 캡쳐

강남 집 서랍장에는 구매 후 개봉도 하지 않은 게임 CD와 만화책 그리고 퍼즐 게임들이 가득 차있었다. 일본에서 구매해온 과자도 빈틈없이 채워져 있었다.


임우일과 사유리가 강남의 과한 수집 강박을 지적하자 강남은 "이게 다 엄마 때문이다. 어렸을 때 엄마가 음료수도 안 사줬다. 오렌지주스를 사달라고 했는데 엄마가 귓방맹이를 때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내가 나중에 돈 벌며 갖고 싶은 거 사야겠다는 욕심이 있었다"라며 현재의 강박적 소비 습관을 갖게 된 원인에 대해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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