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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싸이월드 인기 자랑.."투멤남으로 메인 차지"[별별TV][재친구]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재친구' 방송화면 캡쳐
/사진='재친구' 방송화면 캡쳐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과거 인기를 언급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재친구 ST7'에는 '대문자 T와 대문자 F가 만났을 때 생기는 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출연해 MC 김재중과 입담을 뽐냈다.


이날 주우재는 싸이월드 시절부터 이름을 알렸다고 밝혔다. 그는 대표적인 싸이월드 얼짱 반윤희를 언급하며 "(그분들은) 내 훨씬 앞 세대 분들이다. 나는 그냥 기계공학과에서 공부하는 공돌이 학생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미니홈피 투데이 숫자가 올라가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최고 업적 중 하나라며 "미니홈피 '투멤남'에 등극한 적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싸이월드 메인 홈페이지에 매일 남녀 한 명씩 메인에 떴던 싸이월드 '투데이 멤버'라는 뜻이다"라며 '투멤남'에 대해 설명했다.


MC 김재중이 "거기서 모델 발탁된 거냐"라고 묻자 "아니다, 그냥 계속 학교를 다녔다. 졸업을 앞둔 상태에서 옷 정보와 관련된 문의가 많이 와서 장사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떼다가 파는 일반적인 온라인 숍을 열었다. 그런데 첫 달부터 매출이 대박 났다. 좀 하다가 학교로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어쩌다가 길이 이렇게 돼서 모델도 하게 됐다"라며 모델로 전향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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