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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상엽 "아내와 '썸' 없었다..처음 만난 날=연애 시작" [★밤TV]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배우 이상엽이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1회에서는 참견인으로 배우 이상엽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엽은 매니저 쮸니(박상준)의 연애를 위해 소개팅 업체에 직접 신청서를 넣고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미팅 중 소개팅 업체 관계자는 매니저에게 "마지막 '썸'은 언제냐"라고 물었으나 매니저는 "저는 '썸'의 기준을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상엽은 "내가 만나자고 하고, 그가 나를 만나자고 하는게 서로 자연스러워지는 과정이 '썸'이라고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만나는 빈도수가 잦아져야한다"라고 매니저 대신 '썸'에 대해 정의했다.


이를 들은 매니저는 이상엽에게 "형수님이랑 '썸'의 기류가 얼마나 있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엽은 "우리는 그냥 처음 만난 날이 연애의 시작 같은 느낌이다"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고 있던 탈모 전문가 한상보는 "저도 소개팅으로 만났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전현무가 "원장님에게 소개해준 친구랑 아직도 친한 사이냐"라고 묻자 그는 말과는 전혀 상반된 표정으로 "가끔 봐요. 고.맙.죠"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한상보는 앞서 '전참시' 멤버들에게 결혼을 적극 만류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자신은 직원들에게 이혼을 권장하며 이혼 축하금 200만 원과 휴가 2주를 보내주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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