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신영수=신이 주신 선물, 생선살 발라주는 건 당연"[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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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알콩달콩한 일상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한고은과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고은은 "남편과 결혼 9년 차"라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에 이상민이 "아직도 남편 숟가락에 생선살을 발라서 올려준다고 들었다"고 묻자 한고은은 "결혼 후 저에겐 그게 당연한 일상이었는데 얼마 전부터 남편이 저한테 생선 살을 발라주더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상민은 또 "한고은 휴대전화에 남편 이름이 '신이 주신 선물'로 저장됐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고은은 "남편 휴대전화에 저는 '고은 포에버'로 저장돼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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