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프로듀서 김광수가 '가보자GO'(가보자고)에 깜짝 출연한다.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3 측은 8회 방송을 앞두고 6일 촬영분 일부를 온라인을 통해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이미연, 가수 조성모, 다비치, 티아라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연예계 미다스의 손' 김광수가 등장한다.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김광수에게 "소속 연예인과 사귄 적이 있는가?"라는 등 그를 둘러싼 각종 루머들을 나열한다. 이에 김광수가 솔직 화끈한 답변을 늘어놓자, 안정환은 "죄송한데, 이게 방송에 나갈 수 있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답변을 거르기 위한 '삐' 처리 효과음 가득한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김광수가 걸 그룹 티아라 왕따 사건의 전말과 가수 김종국 폭행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듯한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게 전부 사실이냐?", "터보를 폭행하신 거냐?"라는 등 MC들의 물음에 김광수는 "그때 내가 조금만 참을 걸…"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8회는 오는 9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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