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사업 실패→기초수급자..한지일 "고독사 발견 안 될까 두려워"[스타이슈]

발행:
김노을 기자
/사진=MBN 방송화면
/사진=MBN 방송화면

배우 한지일이 고독사에 대한 두려움을 토로했다.


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과거 100억 자산가였지만 현재 기초수급자로 정반대 삶을 사는 한지일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한지일은 "톱스타가 땅에 팍 떨어지면 얼마나 괴로운 줄 아냐. 스타들이 자꾸 죽는 이유가 뭔지 아냐"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인생 파장이 심했다. 아버지를 모른 채 태어났지만 어머니와 이모의 보살핌 속에서 금수저로 살았다"고 성인이 되어서는 모델도 하고 영화배우도 했다"고 지난날을 떠올렸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어 "미국에서 어려운 생활도 하다가 고국에서 부귀영화도 누려봤고 바닥도 쳤다"고 말했다.


한지일은 데뷔 후 승승장구하며 부귀영화를 누렸지만 사업이 망한 뒤 고된 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갔다고. 현재는 거동이 불편해 일상 생활도 다소 어려운 상황이다.


한지일은 "이제 고독사가 많지 않냐. 내가 이 작은 방에서 고독사해서 발견이 안 될까봐 가장 두렵다"고 밝히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한지일은 1970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 데뷔했다. 1973년 영화 '바람아 구름아'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도시로 간 처녀', '길소뜸', '아다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등 굵직한 영화에 출연해 전성기를 누렸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영화 '굿뉴스' 배우들의 기대되는 시너지
'싱어게인, 네번째 무대'
투어스, 새로운 비주얼로 컴백
김우빈 '눈부신 비주얼'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MBC, '故오요안나 사건' 대국민 사과..모친 눈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가을야구 현장 '삼성 업셋→한화와 PO 격돌'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