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희 "40대에 돌아가신 母, 살 만큼 살다 가신 줄.." 눈물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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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홍진희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홍진희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홍진희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홍진희가 은퇴를 결심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코미디언 이경애와 코미디언 탤런트 홍진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홍진희는 "필리핀엔 왜 간 거냐"라는 박원숙의 물음에 "어릴 때부터 40살이 되면 은퇴를 하고 싶었다. 그냥 그 나이면 되게 많은 나이인 줄 알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내 그는 "엄마가 인공 투석하고 계시고 많이 아프셨다. 어리니까 철딱서니가 없어서, '우리 엄마 46살이면 살 만큼 살다 가셨다' 했었다.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떠나야겠다는) 그 생각이 더 짙어졌다. 근데 엄마가 있다는 건 굉장히.."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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