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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재중 "데뷔 후 입양 사실 알아..인터넷은 전부 거짓 루머"[★밤TView]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모두의 한 끼 편스토랑'에서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입양 사실과 함께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모두의 한 끼 -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김재중이 자신을 아들처럼 아끼며 애지중지 키워준 누나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가족 모임 당시 불참했던 넷째, 다섯째 누나가 본가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서로 김재중을 차지하기 위해 격하게 인사하며 몸싸움을 펼치기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재중은 "부모님 방이랑 거실만 있던 집에서 살았을 때 저랑 같이 살았던 누나들이 넷째 누나부터였다. 1, 2, 3번 누나들은 이미 독립해서 밖에 있었다. 부모님들이 일을 하니까 4, 5번 누나들이 아들처럼 생각하며 봐줬다"라며 두 누나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 가운데 모친은 김재중 이름 뜻에 대해 이야기하며 "있을 재에, 가운데 중 자를 썼다. 항상 가운데 있으라는 뜻이었다"라고 전했다. 누나들 가운데 앉아 있던 김재중은 "진짜 이름대로 가고 있는 것 같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사 중 김재중은 처음으로 누나들과 입양에 대한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중이 아주 어릴 때 몽유병을 앓았던 걸 기억한다고 하자, 누나들은 모두 깜짝 놀라 "너 그걸 기억해?"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아버지 차 타고 대천 해수욕장에 갔을 때 해변을 걷는 꿈을 꿨다. 그런데 (꿈이 아닌걸) 어떻게 알았냐면 내 발바닥이 시커먼 거야. 난 그냥 꿈인 줄 알았다"라며 당시 심각했던 몽유병 증상에 대해 털어놨다. 그뿐만 아니라 몽유병으로 10층 아파트 난간에 매달려 떨어질 뻔한 적도 있다고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누나들은 "재중이가 처음 우리 집에 왔을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그러다가 조금 있으면 울었다. 막 울어서 안 그쳤다"라며 김재중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넷째 누나는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3살짜리 아기가 집 마당을 걷고 있었다. '엄마 쟤 누구야?'라고 했더니 (엄마가) '얼굴 봐봐. 너랑 닮았잖아. 네 동생이야'라고 했다. 저한테 와서 재중이가 안겼다. 아기가 밥을 허겁지겁 며칠 굶은 애처럼 먹었다"라며 지난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고 있던 김재중은 "나랑 가족들은 조용히 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마음대로 소문을 퍼뜨렸다"라며 "(인터넷에 있는 제 입양과 관련된 이야기는) 진짜는 하나도 없이 전부 가짜다. 악성 댓글도 많이 생성되다 보니까 더 제 입으로 내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입양 이야기를 직접 꺼내기로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전 제가 입양됐다는 사실을 데뷔하고 나서 알았다. 솔직히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는 현재가 더 중요하다. 가족들과 함께 있는 지금이 더 소중하다"라며 가족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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