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딩크' 박항서 '뭉쳐야 찬다4' 합류 "내가 안정환은 이긴다"[공식]

발행:
윤상근 기자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박항서 베트남 박린FC 고문(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제1기 뉴시스 여성 CEO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1회차 강연을 하고 있다. 2025.01.16.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박항서 베트남 박린FC 고문(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제1기 뉴시스 여성 CEO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1회차 강연을 하고 있다. 2025.01.16.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감독이 '뭉쳐야 찬다4'에 합류한다.


대한민국 조기축구의 뜨거운 열기를 안방극장으로 생생하게 전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뭉쳐야 찬다'가 오는 4월 4번째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박항서 감독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박항서 감독은 2002 한일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과 함께 대한민국의 4강 신화를 이끈 한국 축구의 전설로, 이후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아시안게임 최초 4강 진출, 동남아시안게임(SEA) 첫 우승 등 엄청난 업적들로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쓴 인물이다.


베트남에서 '베트남 히딩크', '쌀딩크'로 불리며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는 박항서 감독이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떤 전략과 리더십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제공=JTBC

한편 코치와 선수로 인연을 맺었던 박항서와 안정환이 감독 대 감독으로 맞붙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안정환 감독이 "조기축구 판은 다르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자, 박항서 감독은 "안정환이 건방진 얘기를 했네요", "제가 안정환은 이깁니다"라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쳐 흥미를 배가시킨다.


'조기축구 TOP 100'을 정복한 안정환 감독과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감독의 맞대결이 펼쳐질 JTBC '뭉쳐야 찬다4'는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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