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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종민, 예능서 장수한 비결? "SNS 안 해..강 라인도 아냐"

발행:
한해선 기자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가수 코요태 김종민이 예능에서 오래 생존하는 법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해 '구관이 명관' 특집 2탄을 꾸몄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김종민은 현재 '미운 우리 새끼', '이제 만나러 갑니다', '1박 2일', '신랑수업'에 출연하며 바쁘게 예능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자신만의 예능 생존법으로 "주도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뭔가를 하자고 하지 않는 게 장수의 비결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뭐라고 할 거면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데 대안이 없어서 따라가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또 김종민은 "너무 몰입해서 100%를 하지 않고 50%를 하면서 주변을 보면서 함께 하려고 한다"라며 "또 SNS를 하지 않는다. DM이나 저를 평가하는 악플이 올까봐 신경 쓰이니까 닫아놓는다. 또 하나의 라인을 타지 않는다"라고 했다.


김종민은 신동엽, 강호동, 유재석, 이경규와 두루 함께 활동하며 느낀 점으로 "동엽이 형은 편하게 대화하는 것 같은데 임팩트가 있다. 호동이 형은 컨디션 좋은 한 사람 집어서 딱 띄워준다. 재석이 형은 진흙에 빠져있거나 컨디션이 안 좋은 사람까지 끄집어낸다. 경규 형은 자기를 날려달라고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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