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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강경준, 비난 말라"더니..장신영 또 '불행 팔이' 오열 [편스토랑][★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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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왼쪽부터 장신영, 강경준 부부 /사진=스타뉴스
왼쪽부터 장신영, 강경준 부부 /사진=스타뉴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탤런트 장신영이 또 한 번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오열'하며 당시의 맘고생을 토로한 장신영이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264회에는 둘째 아들 정우 군 친구들과 이들의 엄마들을 초대해 '키즈 뷔페'급 '홈파티'를 마련한 장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신영은 엄마들만의 시간을 가지며 "작년 내 생일 때 친구들이 음식을 만들어다 줬다. 뭐랄까 그때 제가 너무 몸도 마음도 지쳤을 때라, 진짜 제가 못 일어나고 했을 때였다. 보통 생일 때는 밖에 나가서 먹고 하지 않나. 근데 내가 아프고 몸도 힘들고 해서 집에 있으니까, 친구들이 내가 너무 걱정이 됐나 봐. 누가 '띵동' 했는데 화면에 여기 세 명 얼굴이 딱 떠 있는 거다. '갑자기 뭐지?' 했는데 음식을 싸왔다. 그걸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아서 어찌나 울었던지. 친정 엄마가 해준 음식과는 또 다른, 잊지 못할 생일상이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결국 눈물을 터뜨린 장신영. 그는 "우리가 만난 지 3년밖에 안 됐지만 백번의 말보다 한 번의 행동으로 저를 위로해 준 친구들이었다. 제가 어떻게 될까 봐 음식을 바리바리 싸와서 '먹어라, 먹어야 한다' 하고. 제가 전화받는 것조차 힘들까 봐 전화도 안 했다"라며 "그렇게 어울리면서 놀다 보니 사람이 웃게 됐다. 그러다 보니까 더 건강하게, 잘 일어설 수 있었고 정말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장신영은 2009년 전 남편과 이혼 후 홀로 아들 정안 군을 키우던 중 2018년 강경준과 재혼했다. 2019년엔 강경준과 슬하에 아들 정우 군을 얻었다.


장신영, 강경준 부부는 두 아들과 가족 예능에 출연, 화목한 재혼 가정의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23년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돼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휘말리며 논란을 샀다. 이후 장신영은 2024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경준의 '불륜 논란'을 용서한다면서 이혼 의사가 없을 분명히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라며 "무척 조심스럽지만,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 봐 걱정스럽다.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었다.


한편 장신영은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주인공 백설희 역할로 낙점, 오랜만에 본업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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