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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프리 후 두려울 것 無..전현무에 막무가내 디스 "홍어처럼 형도 삭은 거야"(전현무계획2)

발행:
한해선 기자
/사진=MBN
/사진=MBN

'전현무계획2'에 '먹친구'로 출격한 김대호가 '홍어' 먹방 중 전현무와 디스전을 일으킨다.


18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6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방송인 김대호와 함께 '맛고을' 광주의 스페셜한 '시장 홍어 오마카세'를 즐기는 먹트립이 공개된다.


이날 '전라도 특집'에 이어 광주에 두 번째로 방문한 전현무-곽튜브는 SNS를 강타한 55년 전통의 '멧돌 콩물' 맛집에서 '100% 콩물'을 광주 첫 끼로 영접한다. 그런데 두 사람이 먹방에 한창이던 중, 김대호가 들이닥쳐 놀라움을 안긴다. 전현무는 "느닷없이 회사를 나가더니 느닷없이 등장하냐"며 최근 프리랜서로 전향한 김대호에게 인사를 건넨다.


김대호는 "저 이제 프리하니까~, 출근 안 해도 된다"라며 '핑퐁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이어 김대호는 "퇴사하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자는 마음이 생겼다. '전현무계획'이니까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고 싶다"고 '김대호계획'을 선포한다. 전현무는 "혹시 괴식이야? (게스트) 잘못 불렀네. 뭘 오자마자 괴식을 해~"라며 시작부터 피곤감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낸다.


직후, 세 사람은 광주의 '100년 전통' 시장에 도착한다. 김대호는 "(이 음식은) 전국의 90%가 이곳에서 유통된다"며 이날의 도전 음식인 '홍어'를 소개한다. 메뉴 선정에 전현무가 울상이 된 가운데, 세 사람은 100여 개의 홍어 점포 중 한곳에 들어선다. 이곳의 사장님은 세 사람 눈앞에서 싱싱한 홍어를 해체해 '홍어애(홍어 간)'부터 '삭힌 홍어'를 3단계로 나눠 차례로 내준다.


'홍어 오마카세'에 돌입한 전현무는 '삭힌 홍어'를 먹다가 "왁!"이라며 비명을 지르고, 그의 반응에 곽튜브는 "이제 어른이 되셨다~"며 쾌재를 부른다. 김대호는 '삭힌 홍어' 3단계를 시향하자, 코를 훌쩍거리는데, 이를 본 전현무는 "비염이야?"라고 받아쳐 대환장파티를 이룬다. 그런가 하면 김대호는 광주의 명물인 '홍어 삼합'에 도전하다가 전현무에게 "홍어 삭는 것처럼 형도 삭은 거야~"라고 '디스'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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