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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예능계 입김 화제..박하선→진태현, '이숙캠' 캐스팅한 장본인[아형][★밤TView]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쳐
/사진='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의 예능계 영향력이 화제를 모았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인 배우 박하선, 진태현, 그리고 변호사 박민철, 양나래가 출연했다.


이날 진태현은 '이혼숙려캠프' 출연 계기에 대해 "난 (서)장훈이가 나를 추천했다. 꽂아줬다. 힘이 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에 대해 "태현이는 나랑 오래 인연이 있다"며 SBS '동상이몽' 출연 당시를 언급했다. 이어 "제작진이 나한테 '주변에 결혼 생활 잘 하고 있는 사람 누구 없냐'라고 해서 바로 생각난 게 태현이었다. 내가 꽂은 건 아니고 얘기만 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하선 역시 서장훈과 함께 출연했던 ENA 예능 '명동사랑방'을 언급하며 "작가를 통해서 다시 러브콜이 왔다. 나도 (서)장훈이가 꽂아준 줄 알았다"고 말했다.

/사진='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쳐

이를 들은 김희철은 고개를 90도로 숙이며 "저도 좀 좋게 봐주세요"라고 서장훈에게 인사를 건넸고, 민경훈도 "저도 일이 별로 없는데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급기야 강호동까지 고개를 숙이자 서장훈은 "호동이는 출연료 좀 깎아. 6억만 받아라"고 농담했다.


김희철은 이어 "나도 사실 할 말 없는 게, 우리 어머니를 장훈이가 '미운 우리 새끼'에 꽂아줬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이 '이혼숙려캠프' 출연을 처음에는 반대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방송 후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너 그 프로그램 한 이후로 나한테 잘해준다'라고 하더라. 다양한 사례를 보니까 혹시 나도 그러나? 하고 진짜로 잘 하게 된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이혼숙려캠프'의 조작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다. 그는 "방송을 1년 하면서 네다섯 번은 시청자분들께 대본이 있다거나 주작이라는 낭설에 대해 아니라고 정말 진지하게 얘기했는데, 아직도 안 믿는 분들이 계신다"며 "오히려 출연자 보호를 위해 수위를 더 낮춰서 방송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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