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중3 子 지호, 말 잘 안 들어"..홍진경 "라엘이는 날 팔고 다녀"[틈만나면][★밤TView]

발행:
김노을 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방송인 유재석이 중학교 3학년인 아들 지호의 근황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방송인 홍진경, 배우 이동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홍진경에게 "(홍진경 딸) 라엘이 본 지 오래 됐다. 잘 있냐. 몇 살이냐"고 물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홍진경은 "중학교 3년"이라고 답했고, 유재석은 아들 지호를 언급하며 "지호랑 동갑"이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홍진경은 "지호는 잘 지내냐"며 "그래도 지호는 말썽 안 피우고 공부 잘하고 있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유재석은 "말썽을 안 피우긴 하는데 말을 잘 안 듣는다"고 학부모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라엘이는 요즘 그렇게 컬러 렌즈를 많이 낀다"고 하소연을 했고, 유재석은 폭소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홍진경은 또 "걔 눈만 보면 혈압이 오른다. 그리고 콘서트장 같은 데 가면 연예인들 만나지 않나. 거기서 '안녕하세요, 홍진경 딸인데요' 하고 다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렇게 저를 팔아서 (연예인들과) 사진을 찍는다"고 딸 라엘의 행동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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