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시청을 인증했다.
고현정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시청 중인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캄캄한 방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시청 후 뒤늦은 새벽에 "잘자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24일 한국, 미국, 대만,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포르투갈 등 42개국에서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중이다. 특히 남산 서울타워, 기와집, 저승사자 등 한국적인 요소들이 담겨 있어 재미를 배가시켰다.
K팝 아이돌 문화에 판타지를 접목한 이 작품은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몬스터 호텔' 등의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제작을 맡았다. 또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Maggie Kang) 감독과 크리스 애펄헐즈 감독이 공동 연출자다. 매기 강 감독은 서울에서 태어나 캐나다 토론토에서 자랐으며 서태지 아이들과 그룹 H.O.T.등 1세대 아이돌 그룹의 노래를 들으며 유년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배우 안효섭, 이병헌, 김윤진이 더빙했으며, 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과 지효, 채영이 OST에 참여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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